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


투신자살.

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었다.
무슨 이상한 농담을 하나 싶었는데,
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정말이었다.

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 동안 딱히 그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다.
하지만 이런 식의 죽음은 별반 관심도 없던 나에게조차 충격적이다.

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 투신자살을 하다니,
이 나라는 대체 어떤 곳일까.
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.

언론, 정치, 권력...
나는 공부를 하면서 늘 문학에 간섭해오는 저런 것들을 입에 올리고 있다.
하지만 공부를 할수록 느끼는 것은 저런 것들이 참 무섭다는 사실일 뿐.
적군일 때도, 아군일 때도.


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

by 이갱 | 2009/05/23 22:06 | 日常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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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tomtom at 2009/05/23 22:39
나도 농담인줄 알았다. 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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